인디에프 (사진출처-인디에프 로고) |
남북경협 관련주 '인디에프'가 급등세다.
인디에프는 26일 오후 2시 9분 기준 전일대비 +26.13%(520원) 상승한 2510원에 거래되고있다.
이날 통일부는 대북 접촉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마련, 정부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개정안을 연내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남북 교류협력을 위한 북한 주민 접촉 시 신고만 하면 되고 이산가족이 북측 가족과 연락하거나 우발적 만남에는 신고를 면제하는 등 대북 접촉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디에프는 개성공단에 과거 입주했었던 기업으로 남북경협주로 분류되고있으며 의류 제조 및 판매기업이다. 여성복 브래드 조이너스, 꼼빠니아, 신사복 브랜드 트루젠,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 편집스토어 바인드, 패션주얼리 브랜드 모스바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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