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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위원, 대전소년원 방문해 ‘자장면 나눔 봉사’ 펼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5-26 14:50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최우철)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 20여명이 26일 대전소년원을 방문해 원생 200여명에게 자장면 점심식사(약 140만원 상당)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제공=대전준법지원센터)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최우철)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 20여명이 26일 대전소년원을 방문해 원생 200여명에게 자장면 점심식사(약 140만원 상당)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전 보호관찰위원 임운근 협의회장은 “소년원생 1끼 식사 비용이 1800원 정도 한다는 소식을 들어 마음이 아팠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소년원생을 위한 외부 자원봉사도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청소년기에 한순간의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아이들을 위해 도움과 격려를 해주기 위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자장면을 제공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자장면 나눔 봉사는 보호관찰위원 20여명과 조리사 2명이 약 200여명의 원생과 직원을 위해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였으며 참가자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대전준법지원센터 최우철 소장은 “대전 보호관찰위원들의 보호처분 대상자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어울러 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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