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지킴이 위촉’.(제공=경기남부보훈지청) |
[아시아뉴스통신=오지숙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병천)은 26일 지청 별관 3층 대강당에서 2020년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우리고장(수원시 등 관내 10개 시) 현충시설 알리미로 위촉된 경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2명(윤준화, 정구헌)은 현충시설을 체험·탐방한 후 본인 소유 계정의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뉴미디어 매체에 탐방 후기, 역사 지식, 시설관련 참전용사 경험 인터뷰 등 자료를 포스팅하여 비대면 온라인 홍보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현충시설 지킴이로 위촉된 6명의 시민(이호헌, 원준호, 권재근, 이민엽, 주혁, 김종식)은 관리자가 개인, 문중 등으로 되어 있는 소규모 현충시설에 대해 월 1회 방문하여 보존·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청소 등 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알리미와 지킴이의 활동을 통해 경기남부권역의 현충시설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선양하고 국민들의 호국정신 및 역사교육을 함양하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지킴이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0년 남은 한 해 동안 현충시설 관리 및 홍보 촉진자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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