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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Mission Ministry 오준섭 선교사 '낯선 길을 행복한 동행이 시작되는 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26 17:56

감리교단 안산꿈의교회 파송 오준섭 선교사.(사진제공=안산꿈의 교회)


낯선 길을 걸어가는 방법은?
예수님의 손을 잡을 것.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좋아합니다.
익숙한 언어, 익숙한 음식, 익숙한 옷, 그리고 익숙한 길까지.
알려진 길을 찾아, 알려진 방법대로 그 길을 걸어갑니다.
 
낯선 길을 만나면 당황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걸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익숙한 인생을 살다보면 때론 권태롭습니다.
익숙한 길을 익숙하게 걷다보면 지겹게 느껴집니다.
 
새로움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한 번’이라는 작은 자신감도 생깁니다.
 
이내 낯선 길 앞에 서게 됩니다.
작은 자신감은 어느새 마음 저 깊은 곳으로 숨었습니다.
두렵습니다.
갑자기 엄습하는 두려움에 눈앞이 깜깜합니다.
 
기억하세요. 그때.
낯선 길을 걸어가는 방법, 예수님의 손을 잡을 것.
 
못자국난 손, 투박한 목수의 손,
하지만 가장 따듯하고 듬직한 아버지의 손.
 
낯선 길은 행복한 동행이 시작되는 길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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