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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호텔 자리 꿰찬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오길기자 송고시간 2020-05-27 11:19

5월 분양중 , 구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코로나19사태로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숨을 죽이고 있으나, 부산지역의 부동산 투자는 올해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표준지 공시지가 분석 결과, 부산의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20% 상승한 ㎡당 58만3천80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20만3천661원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인근 지역인 경남이 2.38%, 울산이 1.76% 상승한 것과 비교해도 상승률이 높아서 올해 부산의 부동산으로 쏠리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분양한 부산 해운대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평균 22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산 부동산의 인기를 입증했고, 남구 용호동 ‘빌리브 센트로’는 38:1, ‘포레나 부산 덕천’은 88.2:1을 기록하는 등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였던 범일역 국제호텔 자리에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5월 분양 시작하였다. 

영화 <친구>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국제호텔은 부산지역 정치인들의 출마선언 단골장소로 활용되며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명소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할 때마다 국제호텔 사우나에서 이발을 했던 것도 유명한 일화다. 

국제호텔 명당자리에 들어서는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우수한 시공능력을 입증한 삼정건설이 시공하여 범일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오피스텔 648실, 아파트 24세대, 상가 25실로 공급될 예정이다.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1호선 범일역 초역세권, 도시고속도로, 수정터널, 동서고가로, 중앙대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부산의 교통 중심지다. 이를 통해 부산 전 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성남초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성동중학교, 금성중고등학교, 데레사여자고등학교 학군이 포진돼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CGV, 부산진시장, 자유/평화시장, 시민회관과도 인접하다.

분양 관계자는 “문현국제금융단지와 북항재개발사업, 범일동 통합재개발사업, 경부선 지하화 등 투자가치를 높이는 요소가 많아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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