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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이동건, 3년 만에 맞은 파경 "잉꼬 부부 면모도 보였는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5-29 06:34

이동건 조윤희

조윤희 이동건이 3년 만에 갈라섰다.

28일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면서 "조윤희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동건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2017)에서 연인으로 호흡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9월 결혼했고, 12월 부모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해피투게더4'·'미운 우리 새끼'·'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결혼 생활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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