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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6.4% 퇴사 불안감 느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20-05-29 07:38

직종별 퇴사 불안감, 판매.서비스직 가장 높고, 의료.보건직 가장 낮아…
스스로 생각하는 직장생활 가능 나이 평균 53.7세
퇴사 불안감.(제공=잡코리아)

[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 기업경영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스스로가 급작스럽게 퇴사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를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판매.서비스직 직장인들의 경우 타 직종에 비해 퇴사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30.40대 남녀 직장인 2,385명을 대상으로 ‘퇴사 불안감 현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최근 회사의 사정 등으로 인해서 급작스럽게 퇴사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76.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아니다’는 답변은 23.6%로 10명 중 2명 정도에 불과했다.
 
특히 급작스러운 퇴사에 대한 불안감은 △여성직장인들이 77.4%로 △남성직장인 74.9%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근무하는 기업별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78.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외국계기업(72.3%) △대기업(71.7%) △공기업(64.7%) 순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도 차이가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여파를 많이 받는 △판매.서비스직의 경우 ‘퇴사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직장인 비율이 81.0%고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기획.마케팅.홍보직(80.9%) △인사.재무.총무직(80.8%) 등도 상대적으로 퇴사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 비율이 높았으며, 이 외에 △영업직(76.5%) △생산.현장직(75.2%) △IT.연구개발직(71.9%) 순이었다.

반면, △전문직(68.2%)이나 △의료.보건 관련직(64.9%) 근무 직장인들의 경우는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퇴사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다소 낮았다.
 
급작스러운 퇴사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복수응답 허용), △최근 기업경영 환경이 어렵기 때문이 응답률 62.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 아니어도 대체 가능할 것 같아서(29.7%) △특별한 기술이나 전문성이 없는 것 같아서(23.8%) △나이나 직급으로 볼 때 퇴사 순서인 것 같아서(20.9%)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급작스러운 퇴사 이후 생각하고 있는 계획으로는 ‘창업 보다는 다른 회사로 이직을 준비하겠다’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직 준비를 하겠다는 직장인이 5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전문 기술을 배우겠다(19.4%) △창업준비를 하겠다(14.5%)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퇴사 불안감을 느낀 적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스스로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1.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직급이 낮기 때문(26.4%) △특정 기술 및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서(24.8%)  △현재 연봉이 별로 높지 않아서(13.7%) △평소 상사와 사이가 돈독하기 때문(7.8%)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직장인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퇴직 연령으로는 평균 53.7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직장인들이 54.8세로 △여성직장인 53.0세에 비해 다소 높았다.
 


choejihy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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