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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경북TP 원장, 경북TP 생활 17년의 마침표..27일 퇴임식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5-29 08:15

27일 퇴임식을 가진 이재훈 경북TP 원장.(사진제공=경북TP)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27일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이재훈 원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이 원장의 노고에 대한 꽃다발 및 감사패 전달, 기념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임을 감안해 참여자를 내부인원으로 한정하고, 직원의 참여를 최소화해 추진했다.

특히 행사장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열감지 카메라 운영, 손소독제 및 장갑 비치 등 보건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펼쳤다.

27일부로 임기를 마감한 이재훈 원장은 지난 1995년 (美)코넬대학교 조직행동학 박사로 영남대학교 경영학 교수로 재임했으며 2004년 (재)경북테크노파크 제3대 사업단장, (사)한국 테크노파크협의회 17대, 18대 회장, (재)경북테크노파크 제6대 원장, (사)한국테크노파크 진흥회 21대, 22대 회장 그리고 (재)경북테크노파크 제7대 원장을 역임했다.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한국테크노파크 전문가로 등재된 바 있는 등 한국테크노파크의 살아있는 역사로 지역산업 발굴, 정책기획, 기업지원 등 테크노파크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이 원장 재임 시 경북TP는 출범 이후 2017,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기관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등 기관주요사업 및 경영성과를 대.내외에 인정받아 경북TP가 지역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원장은 퇴임사에서 "짧게는 지난 6여 년간, 길게는 17년간 한시도 경북테크노파크를 뇌리에서 놓아 본 적이 없어 간간이 중압감에 힘든 때도 있었지만 직원분들의 뜨거운 가슴과 열정 그리고 성원과 노력 덕분에 지금의 경북테크노파크가 됐다"며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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