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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폐쇄조치 완화 하지만 국제선 운항 및 입국 제한 지속되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5-30 11:34

필리핀 국제공항 계류장이 텅 비어 있는 모습 19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필리핀 특파원 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6월 1일부터는 필리핀 전역이 폐쇄조치 없이 일반적 지역사회 격리체지인 GCQ로 전환된다. 이런 가운데 필리핀 이민국은 폐쇄조치가 완화되더라도 국제선 운항은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Jaime Morente 필리핀 이민국 국장은 성명을 통해 강화된 검역체제 기간 동안 발효된 여행제한은 지속되며, 공항은 여전히 축소 운영되고, 특별기 및 물품 운송을 위한 항공편 외 국제선 항공편은 운행이 중단된다고 전했다.
 
또한 외국인의 경우 출국할 수 있지만, 필리핀 국적의 사람의 경우 해외 노동자, 해외 영주권을 소유한 자, 또는 목적지 국가의 학생 비자 소지자만 출국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GCQ 체제에 들어서면 국내선 항공편은 허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두테르테 대통령은 관광산업이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클락, 세부, 다바오 등 국제공항 운영을 재기 및 확대할 것을 밝혔으며, 국제공항 운영 시 입국 객들을 위한 검역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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