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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 테크노밸리 E8-3블록에서 열린 '판교 E8-3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 현장 모습./사진제공=요진건설산업 |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E8-3블록에 최첨단 글로벌R&D센터가 들어선다.
요진건설산업(대표 최은상 부회장)은 지난 27일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E8-3블록에서 '판교 E8-3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공동발주처인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대표이사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수 회장, 요진건설산업 최은상 부회장 등 임원진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비씨월드제약 홍 대표이사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 회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무사고와 안전시공을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E8-3 신축공사는 비씨월드제약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공동 투자해 최첨단 연구시설 및 사무실 등 공동사옥을 건립하는 것으로, 요진건설이 발주처를 지원해 공모사업에 기여함으로써 시공권을 확보했다.
설계·시공 일괄방식(Design-build)으로 진행되며 지하 5층, 지상 12층 연면적 2만336.25㎡(6152평)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22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비씨월드제약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글로벌 R&D센터를 건립하는데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요진건설의 40여년 노하우와 시공능력을 담아 양사의 통합연구 업무시설이 판교 테크노밸리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요진건설산업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 성동구 도선동 오피스텔 2개동, 성수동 2가 복합시설 프로젝트 등 서울 주요 핵심권역에서 연이은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오는 7월초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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