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식품의약품 안전 처장 사진(제공=식약처) |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조치는 국민의 협조와 배려로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하였다.
▲마스크 구매 편의를 위해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 ▲등교 수업 대비 18세 이하 마스크 구매 수량 3 → 5개로 확대 ▲여름철 대비 수술용 ·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공급 확대 지원 ▲마스크 민간 유통 확대를 위해 공적 의무공급 80% → 60%로 ▲K-방역 확산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의 10% 수출 허용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 및 직접 대리구매가능 ▲생의 안심 등교를 위해 18세 이하 마스크 구매량 3 → 5개로 확대하는 등이다.
그러나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고 말 했다..
아울러, 여름철을 대비하여 일상생활에서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이 신설된다.
식약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신속 허가 및 생산을 적극 지원하여 여름철 마스크 사용에 국민 불편이 적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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