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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바다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5-31 16:49

정세균 국무총리./제공=페이스북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우리는 바다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바다의날인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오늘은 스물다섯 번째 ‘바다의 날’입니다”라며 “통일신라시대 해양강국의 위상을 드높였던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완성한 시기를 기념하여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업, 산업발전을 견인한 해운업,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6위 부산항 등 해양을 기반으로 눈부시게 성장해 왔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운업은 물론, 해양수산 기업 및 종사자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해운항만기업에 총 1조6천억원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어업인 경영안전을 위한 정책자금 상환 연장,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수산물 소비촉진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 수산물 수출 확대와 소비 활성화, 해양관광 등 신산업 투자 확대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해양수산 현장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강조했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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