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구본환 대전시의원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치료 지원 필요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6-01 16:47

구본환 대전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민주당. 유성구4)이 1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0회 1차 정례회의 5분발언에서 “출산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이 소외되는 지역 없이 대전시 전 지역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본환 의원은 “‘2020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합계출산율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1명이 안되는 0.8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서울, 부산,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시도 난임부부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2017년 「대전광역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나 조례가 제정된지 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단지 서구에서만 시행되고 있어 이로 인해 다른 4개구에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들은 한방난임치료를 원해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난임부부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소외되는 지역 없이 대전시 전 지역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sunab-46@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