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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친구 결혼식 깜짝 등장, 축가부르며 '울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6-01 21:51

임영웅 축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임영웅이 친구 결혼식장을 몰래 찾아가 축가를 불러 화제다. 

임영웅은 31일 ‘사랑의 콜센터’ 단체 연습을 마친 후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후배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했다. 

잉영웅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선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임영웅은 신랑 신부를 마주보며 ‘미스터트롯’ 진 포상곡 ‘이젠 나만 믿어요’를 열창하며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임영웅은 “동은(친구 이름)아 결혼 너무 축하한다”라며 “제가 사실 콘서트 때문에 못 온다고 했는데, 코로나로 안 좋은 시기라 콘서트가 밀리는 바람에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은이 한테 비밀로 하고 몰래 왔다. 제가 방송에서 잘 울었지만 그래도 울보는 아닌데 얘가 자꾸 우는 바람에 같이 울었다. 얘가 이렇게 울 줄 몰랐다”고 말하며 설운도의 트로트 댄스곡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열창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당초 이날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가 예정된 날이였다. 

임영웅의 깜짝 등장에 결혼식장은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며 하객들과 신랑 신부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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