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MCnet) |
고린도전서 1:10-17
잘못된 종교적 열심의 첫번째 특징은 분열이다.
고린도교회의 소식을 들은 바울은 그들의 여러 문제중 분열에 대해 가장 먼저 반응한다. 왜 그랬을까? 분열이 간음보다, 믿는 사람들간의 분쟁보다, 돈에 얽힌 문제보다 큰 문제일까? 그렇다!!
교회의 생명은 “그리스도를 머리삼는 것이다.” 머리가 명하면 모든 지체는 순종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는 예수를 머리 삼지 않았다. 바울, 아볼로, 베드로, 심지어는 그리스도라고 하면서도 파벌이 형성되어 있었다. 이는 그리스도를 참된 머리로 삼지 않았다는 증거다.
나는 그리스도를 머리를 삼는가? 그분께 순종하는가? 무엇을 하든 그분이 기뻐하심을 염두에 두는가? 그런 공동체가 되도록 책임을 다하는가?
파벌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 삼는 교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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