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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 취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6-02 11:16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 신임 사무처장에 지정식(54) 전 부산혈액원 원장이 1일 취임했다.

지 사무처장은 이날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사무처장으로 경북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총괄한다.

지정식 신임 사무처장은 경북 영주출신으로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대구경북혈액원에 입사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총무팀장, 대구지사 구호복지팀장과 총무팀장, 경남혈액원 원장, 울산혈액원 원장, 부산혈액원 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입사 5년 차인 지난 1996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대구시장 표창,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 사무처장의 나눔, 인도주의 가치 실현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많은 직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정식 사무처장은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매년 각종 재난으로 고통받는 경북지역으로 오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한편,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며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면서 경북지역에 기부문화를 더욱 활성화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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