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 당선인 워크숍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이낙연 당선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2020.05.27. |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동시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민주당 공보실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여당, 지선·대선 동시 실시 추진' 관련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의 어떤 공식기구나 회의에서 논의되거나 검토된 바 없고,또 정책위의장께서도 관련 발언을 한 바 없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언론에서 지난달 27일 민주당 21대 당선인 워크숍에서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1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로 “2022년 3월 대선 때 지방선거를 함께 진행하되 현 지방자치단체장 임기는 정해진 대로 6월 말까지 보장해 줄 수 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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