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꿈의 교회 파송 선교사 오준섭, 오지숙, 오예건 가정.(사진제공=다니엘 미니스트리) |
누구일까요?
가장 먼저 문을 만든 사람은.
아마도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자신 만의 공간은
평안함을 주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문을 열고 닫으며,
그 문을 마주합니다.
하지만 마주하는 문마다
우리의 마음은 다릅니다.
처음 마주하는 문.
펼쳐질 다음 공간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문 뒤에는 무엇이 있을지
들어가 보지 않고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처음 마주한 선교의 문.
두려운 마음이 나를 삼키려합니다.
가족 앞에선, 안 그런 척, 애써 웃음을 짓습니다.
태연한 척,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야.”
다시 한 번 혼잣말을 합니다.
결국,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처음 마주하는 문은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분이 두려운 나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당신 앞에 놓여있는 문을 어떤 문입니까?
당신도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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