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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만큼 심각한 강남 길.. 바이러스 "한시간 3만원"..마사지?건마?안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미선기자 송고시간 2020-06-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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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여자 손님은 안받아요"
서울 강남.역삼역 길가에 마사지 홍보물인 불법 전단지들이 하루에 수만장씩 뿌려지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역과 역삼역을 이어주는 거리에 마사지 홍보물 불법 전단지가 도심에 널려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1일 오후 10시쯤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길가에는 불법 전단지가 살포 되어있다.

강남.역삼역 길가에서 저녁마다 불법적으로 뿌려진  전단지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 였다. 전단지에 내용은 "여성의 몸이 드러나는 야한속옷, 비키니 노출등으로 야릇해 보이는 마사지업소. 전신아로마 스웨디식 .식사,음료서비스,수면가능"이란 문구로 전화번호가 적힌 광고였다. 모두 관할관청 등 허가 없이 무단으로 뿌린 불법 광고물이다.
 
서울 강남역 1번 출구 인도에 불법전단지들이 무자비하게 널려있어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전단지./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직장인 고 씨(46)는 "여자가 벗고있는 이러한 전단지를 강남거리에서 유독 많이 봤는데, 바쁘기도 하고 해서 눈 여겨 보지 않았다"며"사실 이거 다 불법이지 않냐, 관할구청은 단속 안하고 뭐하는지 모르겠다, 코로나로 각별히 조심하고 있는데 이런데 오라는 소린지..불법광고를 하는 행위자들을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저녁을 지나 새벽이 되면 환경미화원들은 불법으로 뿌린 전단지들을 모두 수거하느라 큰 고초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정작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강력한 단속과 처벌 등에 솜방망이식 이라 오히려 불법전단지 살포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단지가 뿌려진 주변에는 실제로 '마사지 안마업소 안내판'이 길가에 나와 서있었다. 관할구청은 불법 전단지 단속과 함께 업소들을 제대로 관찰단속 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실제로 문제는 이곳 강남.역삼.테헤란.선릉 거리에는 불법 전단지가 너무 많다는 데에 있다. 또 각 근방 거리에는 유흥업소가 즐비되어 있다. 이러한 선정성·퇴폐성 불법 성매매 전단지 등은 퇴폐적인 범죄와 연관성이 있고, 게다가 도시의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가 계속 이어왔다.

불법 살포된 전단지들에 대해서는 역추적을 통해서라도 원인자 부담금·과태료부과 등의 관할구청의 강력한 단속이 시급하게 이뤄져야만 불법전단지 살포를 근절시킬 수 있다는 시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강남역 1번 출구앞 인근에는 비키니 옷을 입고 있는 사진으로 마사지 업소 안내 문구가 적혀 있는 불법전단지 수십장이 도로에 뿌려져 있는 상황이다./아시아뉴스통신 유미선 기자

한편 현행법상 옥외 광고물 법 제 20조에 따르면 관할 구청에 신고 도장 없이 전단지 불법 배포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음란 또는 퇴폐적인 내용 등으로 미풍양속을 해칠 경우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금까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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