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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동과 약탈 저지 위해 군대 동원” ...美국방장관 "시위진압 군부대 투입 안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6-04 00:39

자넌 30일 미국 시카고에서 경찰과 함께 시위자가 충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민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모양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을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대통령이라고 선언하며, 미 전역으로 확산된 "폭동과 약탈"을 막기 위해 연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NBC에 따르면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1807년 제정된 폭동 진압법(Insurrection Act) 발효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폭동 진압법은 미국 영토 안에서 폭동이나 반란이 발생할 경우 대통령의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대민지원법(Posse Comitatus Act)에 따라 일상의 치안 유지에 연방군을 투입할 수 없지만, 폭동진압법이 발효된다면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연방군 투입이 가능해진다.
 
지난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백악관기자 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체로 평화적인 시위가 무정부주의자들과 선동가들에 의해 잠식됐다”며 “성난 폭도가 평화적 시위자를 집어삼키게 허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연방자산과 군대를 폭동과 약탈을 멈추는데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모든 가용한 연방자산과 군대를 폭동과 약탈을 멈추는 데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주지사들에게 압도적인 안보로 거리를 지배할 때라며 도시들이 거부한다면 군대를 배치해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 진압에 군대를 동원하겠다는 것에는 반대의사를 밝혔다.

3일(현지 시각) 미 국방부 청사 브리핑에서 에스퍼 국방장관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현역 부대를 이용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병력 투입은) 가장 시급하고 끔찍한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돼야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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