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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31명...프로야구 선수 2명도 확진 판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6-04 00:53

지난 30일 일본 도쿄 은좌 거리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다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일본에서는 3일 오후 7시 기준, 일본에서 3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 12명, 후쿠오카 6명을 포함한 수이다.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도쿄 12명, 후쿠오카 6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31명의 감염이 새롭게 확인됐다.

도쿄는 지난 1주일간의 누적 신규 확진자 수가 1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6.4명꼴로, 중앙정부가 지난달 25일 도쿄의 긴급사태를 해제하면서 적용한 기준의 하나인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 10명 이하'를 넘는 것이다.

일본야구기구(NPB)는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이 개막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당장 연습경기는 취소됐고 확진자는 더 늘어날 우려도 남아있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은 이날 주력인 사카모토 하야토(31) 선수와 포수 오시로 다쿠미(27) 선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관할 보건 당국은 두 선수와 가깝게 접촉한 다른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도록 했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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