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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2만명 돌파, MGCQ지역 종교 및 집회 허용 결정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6-04 20:27

필리핀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국내선 입국장에서 필리핀 관광부(DOT) 직원이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여행객들의 정보를 입력하고 있다.(The picture from=DOT SNS)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보건부(DOH) 발표에 따르면 4일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4명이다. 이중 절반은 검사 결과 지연으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이다.

이번 신규 확진자는 이전과 달리 위험지역인 메트로 마닐라와 센트럴 비사야(세부) 지역 외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0명 추가되어 984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완치자는 4,48명이다.

한편 필리핀 신흥 전염병 관련 태스크포스는 MGCQ(수정된 일반지역사회 격리)체제에 놓인 지역에 종교집회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의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집회 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하고, 장소 수용력을 50%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영화관, 스포츠, 콘서트 등 오락활동 또한 허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메트로 마닐라, 센트럴 루손, 센트럴 비사야 등 GCQ체제에 놓인 지역의 경우 사실상 예배가 금지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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