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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선한목자교회 담임 문요한 목사.(사진제공=선한목자교회) |
딛2: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은혜는 우리를 교육하여 자라게 합니다.
더 나아가 은혜는 우리 육신에 역사하는 좋지 못한 것들을 버리게 합니다.
경건하지 않는 것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구원하시고 이 땅에 남겨두신 이유는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우기 위함입니다.
이 일을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자녀들 속에 있는 불경건함을 청소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경건한 자를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4: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합당한 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경건한 자입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경건하지 못한 것들을 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경건하지 아니한 것들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유다서1: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경건하지 않는 일과 경건하지 않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는 일이나 말이 다 여기에 속한 것들입니다.
유1: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원망의 말, 불만의 말, 정욕의 일, 자랑하는 말, 아첨하는 말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러한 것들로부터 우리를 경건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즉 은혜를 받으면 말이 바뀝니다. 말이 온유해집니다. 말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집니다.
말을 함부로 하고 사람을 대할 때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들은 이것이 자신의 성격이고 성질이라 예수를 믿어도 안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의 성격도 성질도 바꾸어 놓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늘 은혜의 보좌를 사모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성령안에서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로 충만하여 우리의 말과 행동이 예수님 닮아가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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