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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카니예 웨스트, 조지 플로이드 가족 외 인종차별 피해자를 위해 24억 기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6-05 11:50

Kanye West.(The picture from=Kanye west SNS)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우리에게 가수이자 킴 카다시안 남편으로 알려진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가 조지 플로이드 포함해 인종차별및 폭력으로 인해 사망한 흑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백만 달러, 한화 약 24억을 기증했다고 카니예 웨스트 대리인이 CNN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대리인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기부금은 조지 플로이드의 6살 딸 대학교 학비와 더불어 아르베리, 테일러 등 인종차별로 인해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의 소송비용, 흑인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위한 지원금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예계에서도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지도층과 경찰의 만행을 중단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는 흑인 인권단체에 한화 2억을 기부했으며 방탄소년단(BTS) 또한 공식 트위터에 인종차별과 폭력에 반대하는 입장을 올리고 관련 단체에 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미국은 경찰에 의해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시작으로 인종차별과 경찰의 인권유린에 반대하는 시위가 도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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