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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7,000명 기록, 입국 제한으로 기업 타격받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6-06 21:24

일본 교토에서 행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고야역으로 지나가는 모습 18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일본 특파원 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6일 일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추가됐다. 최근 두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일본에 누적 확진자는 17,000명으로 기록됐다.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915명이다. 또한 일본의 코로나19 완치율은 87~88%를 기록하고 있으며 14,927명이 완치되었다.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본 정부가 외국인 입국을 엄격하게 제한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높은 일부 기업의 경우 타격을 입게 되었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또한 일본의 경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인력 부족 문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놓여져 있다. 이런 상황 속 코로나19와 입국 제한은 기업들이 전문가 및 인재를 유치하려는 시도에 브레이크를 걸게 만들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한해 서류 및 코로나19 검사 후 입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웃국가인 한국과 중국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은 해당국가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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