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랑진농협장 재선거…박은규씨 당선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6-11 11:32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10일 치러진 경남 밀양시 삼랑진 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박은규(72)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선거에는 김주현(55) 전 조합장이 당선됐으나 지난 2월 14일 무자격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선거에 영향을 미쳐 당선 무효돼 10일 재선거를 했다.
이번 선거에는 조합원은 1411명 가운데 1255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박은규 후보가 682표, 김주현 후보가 569표, 무효 4표로 박은규 후보가 113표 차이로 당선됐다.
박은규 당선자는 10일 오후 당선증을 교부받고 1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박은규 조합장은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내실을 다져 농협발전과 조합원 권익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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