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칭)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시민공청회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가칭)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0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비롯한 관계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가졌다.
시민공청회는 ‘(가칭)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필요성, 건립 후보지 등에 대한 시민∙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필요성, 건립 후보지, 우리지역 독립운동 관련 고증∙현황조사, 창원의 독립운동 전반을 스토리화 할 수 있는 건축∙공간 구상, 독립운동기념관 관리∙운영방법 설정과 인력배치계획 제시 등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포함, 자료 조사∙수집 및 보완 작업 등을 거쳐 오는 6월말쯤 용역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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