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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노인 취약계층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6-12 11:09

12일 창녕읍 소재 경로당에 폭염대응요령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취약 노인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폭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홀로어른 및 노인 취약계층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집중 보호체계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폭염특보 발효와 집중 무더위 기간에는 신속한 전파를 위해 생활지원사 등 돌봄 인력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별 안전 확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 체계를 유지하며, 비상연락망을 통한 응급상황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 환경이 열악한 노인들이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기를 사전 점검하고 폭염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노인들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노인가장세대 719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돌봄 취약 노인 1638명에게 쿨매트를 지원했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도 예년과 같은 폭염이 예상되므로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은 무더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을과 이웃에서 세심한 관심으로 폭염 취약 노약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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