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일하는 차상위층 청년이 주택전세자금과 교육비 마련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청년저축계좌 가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저축계좌’ 가입대상자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 237만원)인 주거∙교육급여수급자와 차상위 청년(만 15∼39세)이 그 대상이며, 상반기에 53명이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는 73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은 본인적립금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월 30만원의 정부지원으로 3년 후 총 1440만원(본인저축 360만원 포함)이 적립된다.
지원요건은 매달 10만원 저축과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사용용도를 증빙해야만 적립금 총액을 가져갈 수 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청년저축계좌가 일하는 차상위층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종자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고 기간은 7월1일부터 17일까지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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