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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9탄약창 일대 산림지역 2차 항공방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13 11:48

11일 창원시 의창구 내리동 산3번지 일대 산림지역에 2차 항공방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예방을 위해 11일 내리동 산3번지(9탄약창) 일대 산림지역 200ha에 2차 항공방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감염예정지에 대한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이뤄졌다.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는 산림과 농경지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공동방제에도 매우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오는 24일과 25일 3차 항공방제를 끝으로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형권 의창구 산림농정과장은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가 양봉 농가 등에 피해가 있을 수 있어, 사전 유선통화와 주요 등산로 입구에 현수막 등을 설치해, 사전에 대비하도록 했다”며 “산림피해 방지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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