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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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시민 가까이 있는 의회 구현 보람 느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6-14 11:57

제8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활동 마무리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사진제공=천안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은 “시민 가까이 있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신선한 변화를 만들어가며 시민 곁으로 한층 가까이 다가가 큰 보람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인 의장은 지난 2018년 7월 개원 후 2년여 동안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특히 천안시 현안사항에 해결사 역할을 자임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유감없이 펼쳐보이며 주민들에겐 관대하면서도 불의에 있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지난 2년의 성과와 아쉬운 점은.

▲ 8대 의회는 다른 어느 의회보다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고자 노력해왔다.

소통을 위해 역대 시의회에서 시행 한적 없던 다양한 시도들로 주목도 받았다.

천안시의회 최초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알리는 한편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등 만남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조례제정을 비롯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해왔다.

또 2019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의정홍보관을 통해 시의원들이 시민들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며 ‘시민 가까이 있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정활동사진전’을 의회 로비에서 여는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신선한 변화를 만들어가며 시민 곁으로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

아쉬운 점은 시민 복리를 위해 시민들과 간담회, 의정모니터 의견수렴, 현장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지만 예산 부족, 현행법 미비로 시정에 반영되지 않을 때가 아쉬웠다.

- 그간 의정활동을 어떻게 펼쳐 왔는지.

▲ 8대 의회에는 어느 대 보다도 시민의 복리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18년 7월 개원한 이후 이번 주에 폐회한 제233회 정례회까지 90여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또 지난해 진행됐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등을 면밀히 살펴 방만히 운영되는 사업에 대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복리와 직결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현황을 확인하며 600여건의 감사요구사항을 관련부서에 통보해 시정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시정 전반에 대한 집행 성과와 예산, 정책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되짚으면서 시장 공백 상태였던 천안시정이 흔들림 없도록 시의회에서 다른 어느 해 보다 더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의 고삐를 바짝 당기는 한편 행정부와 의회가 협치 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랑의집짓기 봉사활동.(사진제공=천안시의회)

- 의장으로 재임하면서 처음 계획했던 목표를 어느 정도 실천했다고 평가하는지.

▲ 8대 의회를 시작하면서 개원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약속했다.
  
첫째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 답답함을 호소하는 목소리, 부당함을 질책하는 목소리,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목소리 하나하나 귀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겠다.

둘째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에 어긋나는 행정에는 시정을 요구하는 할 말은 꼭 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셋째 천안시의 당면 현안을 직시하고 멀리 내다보며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혜안을 갖도록 노력하는 총명한 눈을 가진 의회를 만들겠다.

넷째 제대로 견제하고 올바른 의견을 내놓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깨어있는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의회를 만들겠다.

개원사에서 시민들께 드렸던 위 네가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를 비롯한 25명의 의원전체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에 어긋나는 행정에는 시정을 요구하며 행정부를 견제하면서도 시정에 힘을 실어줘야 할 때는 적극 협조하는 균형 있는 시각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한 가지 예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해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한 결과 유관순 열사 서훈이 1등급으로 상향하는 결실을 이루었을 때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 입장에서 무척 보람을 느꼈다.
 
 제 229회 임시회 개회 및 제1차 본의회.(사진제공=천안시의회)

- 천안시 시정의 동반자로서 가장 시급하게 역점을 두는 현안은.

▲ 천안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원도심활성화’라는 오랜 숙제를 안고 있다.

원도심인 동남지역과 급속도의 인구유입으로 지역발전이 두드러진 서북지역 간의 발전 격차는 천안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꼭 해결해야할 현안과제이다.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동남행정복합타운이 문화·행정·일자리·주거의 통합 거점으로 동남·서북간 지역불균형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현안 문제들이 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업들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있다.

사실 현시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시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천안시 의회도 집행부와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 의정할동 모습.(사진제공=천안시의회)

- 후반기 의장단에게 당부의 말이 있다면.

▲ 의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행정부와의 견제와 균형이다.

우리 의회는 행정부가 추진 중인 중장기 사업들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야한다. 

하지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에 어긋나는 행정에는 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야한다.

천안시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더욱더 비장한 각오로 천안시의 당면 현안에 대해서 행정부와 함께 고민하고 멀리 내다보며 민생 및 현안문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각 지역구를 발로 뛰며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우리 의원님들이 열정을 다 해주시리라 믿는다.

- 천안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여 있는 현시점에서  자발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천안시민들을 보면서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실감한다.

또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행정부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천안시의회는 이런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실 방문해서 코로나19 대응태세를 점검하고‘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천안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알린바 있다.

위기 극복동참을 위해 역대 시의회 최초로 의회사무국 직원 5명 근무지 조정 지원하는 한편 보건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을 신속히 지원하기위해 행정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사전검토 등을 통하여 관련 조례 제·개정과 추가 경정예산이 의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천안, 살기 좋은 천안을 위해 위기 상황에서는 시와 더욱 굳건히 협력하고 행정부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이 아는 다른 곳을 향할 때는 목소리를 높이며 협치와 견제의 균형을 유지해나가겠다.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 받는 의회가 되도록 남은 2년의 제8대 의회 의정활동 기간동안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앞으로도 천안시의회 25명 의원은 ‘천안 시민을 위한’,‘천안시민에 의한’,‘천안시민의 의회’가 되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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