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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수도사업소, 유휴지 꽃밭 조성 ‘구슬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15 08:32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내 유휴지 꽃밭 조성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이선우)가 사업소 내 유휴지 꽃밭에 핑크뮬리, 해바라기, 코스모스 가을꽃 준비에 한창이다.

하수도사업소 내 유휴지 1만6017㎡(4850평)는 수년동안 억새, 잡종목 등으로 방치돼 있었는데, 인근 덕동주민들의 건의로 유휴지를 꽃밭으로 조성했다.

지난해 11월말쯤부터 부지조성 작업을 시작, 봄에는 팬지 15만9000본을 식재했고 유채꽃, 등벤치, 울타리, 산책로를 조성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하수도사업소는 가을꽃을 준비하기 위해 핑크뮬리 8만본 식재, 해바라기, 코스모스씨를 뿌리는 등 꽃밭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정국 하수행정과장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유휴지 꽃밭은 8월말쯤부터 만개한 해바라기, 코스모스꽃을, 10월에는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 하수도사업소 내 유휴지 꽃밭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명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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