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녕군, 농지원부 현행화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6-15 10:38

정확한 소유·임대 정보관리 직불금 부당수령 방지
창녕군청.(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은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한 농지원부에 대해 자료 현행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지원부에서 관리되는 농지의 소유·이용에 관한 자료는 행정에서는 농지정책 방향설정의 근본이 되는 핵심자료이다.

또한, 농업인에게는 대출, 세금감면 등에 확인 자료로 활용되는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하고 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의 정확한 정보는 농업직불금 부정수급의 오류를 줄일 수 있어 정확한 관리가 필요하다.

2020년 우선 정비대상은 현실과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연접하지 않은 경우(이하 관외 농지) ▶고령농(80세 이상) 소유 농지원부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창녕군의 경우 관외 농지는 1만1032건(1364㏊), 고령농 농지는 8358건(1003㏊)으로 총 1만9390건(2367㏊)이 정비대상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총 정비대상 5680건 중 4544건을 처리해 정비율 80%를 달성해 농지정보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한정우 군수는 "농지원부는 직불금 부정수급방지를 위해 정확한 자료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원활한 농지정보관리를 위해 경상남도와 읍·면과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목표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