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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원예산업 종합계획 추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20-06-15 12:53

군산 신도시./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원예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키 위해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시장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군산시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체계, 유통체계, 협력체계구축을 통한 행정과 참여농협, 통합마케팅조직 간 발전협의회 구성 및 실무협의회를 갖고 통합마케팅조직 역할 확대 방안 및 원예산업종합계획의 기본방향을 마련하게 된다.
 
군산 원예산업종합계획 주요 내용으로는 ▲군산 기본현황 분석 ▲군산 원예산업 육성 목표와 추진방향 도출 ▲군산 생산기반 강화 및 농가 조직화 계획 ▲산지유통조직 육성 및 통합운영 계획 등이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산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득하면, 관련 국비사업을 신청하는 등 중앙정부 정책과 효율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화를 이뤄 농업인의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예산업종합계획은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밭작물) 계획 등 분산 수립됐던 원예산업 관련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으로 지역, 품목의 특성을 고려한 산지 규모화·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종합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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