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산시 자인면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청소년적십자 단원과 경산시 적십자봉사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북적십자사)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 청소년적십자(이하 RCY) 단원과 경산시 적십자봉사원 50여명은 지난 13일 경산시 자인면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번기 일손 확보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개됐으며, 풍성한 포도수확을 위한 기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장민석 대학RCY 단원은 "덥고 습한 날씨지만 맛있게 자랄 포도를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RCY단원으로서 적십자 인도주의 가치실현을 위해 많은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RCY본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던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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