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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코로나19 이후 첫 통일축제 성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하경옥(베트남)기자 송고시간 2020-06-15 14:36

제8회 도전 통일골든벨, 베트남한국대사관 강당에서 개최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제8회 도전! 통일골든벨은 영예의 대상은 정다솜(한국국제학교 11) 학생(가운데)이 차지하여 연말 한국에서 개최되는 결선 티켓을 따냈다.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오른쪽)과 장준섭 민주평통 하노이지회장(왼쪽)이 시상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베트남) 기자]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도 청소년들의 통일 축제인 ‘재8회 도전! 통일골든벨’ 행사가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주최로 지난 10일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준섭 민주평통 하노이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차세대 통일 주역인 청소년들이 ‘통일골든벨’ 행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통일관, 민족의식을 함양하여 애국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공관 새 청사에서 통일 축제를 열게 해 준 박노완 헌귝대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노완 한국대사는 축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학업에도 어려움이 크지만 통일 이슈와 역사관 통해 나와 국가관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은 신축대사관 강당에서 뜻 깊은 행사를 치르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통일이 되면 전세계 모든 국가가 대한민국에 경의를 표할 것이라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여러분들이 그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고 격려했다.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제8회 도전! 통일골든벨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사진제공=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임성준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8회 도전! 통일골든벨은 영예의 대상은 정다솜(한국국제학교 11) 학생이 차지하여 연말 한국에서 개최되는 결선 티켓을 따냈다.  
 
부대행사로 통일을 주제로 한 포스터 그리기, 사행시, 통일만화 그리기, 예쁜 손글씨 부분의 수상작 전시회가 함께 열려 통일의 의미를 더했다.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제8회 도전! 통일골든벨에 참석자들 단체사진.(사진제공=민주평통 하노이지회)

민주평통 주최·주관의 제8회 도전 통일골든벨은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Korea Global School, 하노이한인회, 코참, 중소기업중앙회, 한베가족협회가 후원 했으며, 삼성전자, 대양 베트남, Sein I&D, MITE&C, K-Market, 알파문구, TELIM Corporation, GnC Energy Vina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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