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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8일까지 ‘도시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선호도 조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15 16:45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8일까지 도시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후보 3개에 대해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3월 도시경쟁력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슬로건 개발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총괄디렉터로 문성대 디자인학부 심창민 교수를 선정, 전문 용역기관과 함께 협업해, 슬로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통합시 출범 10년을 맞아 2030 미래비전을 ‘경계 없는 하나의 도시 창원’으로 정하고, 창원의 정체성과 시정철학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시정 전 분야에서 확장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슬로건 네이밍 ‘PLUS + CHANGWON’을 선정했다.

도시 홍보물과 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형식의 활용을 고려해 심플한 구조의 가독성 있는 디자인 개발에 주력한 결과 3개 디자인을 도출, 시민 선호도 조사에 들어갔다.

창원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 또는 창원시 SNS 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클릭하면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최종 결정하고 7월1일 ‘창원시민의 날’에 발표할 계획이다.

김종필 기획관은 “이번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통해 도시 이미지 제고로 창원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선호도 조사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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