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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기업-1전통시장 자매결연 후속 대책 본격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16 06:56

15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두산중공업이 협약을 맺은 상남시장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건배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오후 6시 두산중공업과 상남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 경제 피해 조기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창원시-1기업-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후속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협약에 따라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자매결연 전통시장의 각종 이벤트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상남시장은 기업에게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자매결연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창원에서 다(多) 같이 쓰자’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착한소비 붐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업과 시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두산중공업과 상남시장이 상생 협력해 기업과 전통시장이 윈윈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전통시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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