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사)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오는 26일까지 ‘2020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광고물의 부착상태, 각종 전기설비 등을 점검하고 옥외광고물 관리자에게 점검∙관리의 필요성과 현재 간판의 상태를 사전 공지해 정비를 유도하고 인명∙재산피해 방지에 목적을 두고 시행한다.
합동 점검대상은 관내 옥상 간판 15개와 차량∙보행자 등 통행량이 많은 3∙15대로변 지주 이용 간판 28개다.
그 외 지주 이용 간판과 돌출간판 558개 사업장에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요령’ 등 자체점검 안내문을 발송한다.
유이천 마산회원구 건축허가과장은 “위험성을 보이는 옥외광고물의 보수∙철거를 유도하고 자체점검 사업장에 안전점검 요령 숙지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며 “올해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추락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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