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친절신경외과에서 기탁한 비타민 영양제.(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행정복지센터는 15일 관내 친절신경외과(대표 정재현)에서 취약계층세대에 전해달라며 비타민 영양제 100개(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재현 원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께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비타민 영양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평소 쉽게 지치고 체력이 떨어지나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전달돼, 에너지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동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비타민 영양제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100세대를 지정,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친절신경외과는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희망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들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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