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체험관에서 관측체험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부분일식은 달이 태양의 일부분을 가리는 천문현상이다. 오는 21일 하짓날 오후 3시53분 시작돼, 오후 5시2분쯤 태양의 약 55%을 가리는 최대치를 지나 오후 6시4분쯤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부분일식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일식이며, 2030년 6월1일이나 돼야 다음 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
또한 관측행사뿐만 아니라 플라네타륨에서 천문전문가의 태양과 일식에 대한 특강과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태양안경 만들기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과학체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나재용 평생교육담당관은 “이번 관측 행사를 통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참가자는 불편하더라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적정 거리 유지 등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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