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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공공성 확보사업 일환 8명의 멘토단과 함께할 미술영재 모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오길기자 송고시간 2020-06-17 14:15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신진작가&미술영재 멘토링 프로그램’ 은 경제적으로 미술에 대한 꿈을 펼치지 못하는 미술 영재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채로운 실무 체험과 정서적인 교감으로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8명의 멘토단과 함께할 미술영재 40명을 모집한다. 작가와 영재, 환경과 지속 가능한 예술이 만나는 뜻 깊고 소중한 기회 열정과 재능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공공성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주최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 모집 신청 대상자는 모집 공고일(2020년 6월 15일) 기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 이상~고등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으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가정의 청소년인 경우 참여 가능하며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에 진행된 1기에서는 9명의 신진작가로 구성된 제1기 멘토단과 함께 38명의 미술영재에게 8회차 수업을 제공과 함께 세빛섬에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이번 제2기 멘토단의 작가로는 김건주(판화)·도파민 최(회화,일러스트,조각)·엄아롱(설치)·오시영(일러스트,설치)·이미주(회화,일러스트,설치)·세컨드비(디자인,조각)·아르크마인드(회화,디자인,설치)·오매(디자인) 신진작가 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빛섬 공공성 확보 사업 담당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자연과의 연결 ‘CONNECT GREEN(커넥트 그린)’을 테마로 설정하여 멘토링 기간 동안 단순한 미술교육을 넘어 친환경 및 새 활용(업사이클) 소재를 연구하고 활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한 지속 가능한 예술의 해답을 함께 찾아보는 여정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신진작가 8명이 멘토 작가로 참여하여 5인 이하의 소수의 인원으로 팀을 구성하고 팀별로 작가의 작업실에서 약 8회에 걸친 특별한 수업을 받아 탄생한 작품은 오는 가을 세빛섬에서 대중들에게 소개된다.

신청은 15일부터 세빛섬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구비하여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 위원단의 서류심사를 거쳐 7월 경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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