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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부북면, '우리마을 바로알기' 이웃사랑 지도 경로당 기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6-17 15:39

17일 부북면복지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대전마을주민들이 '우리마을 바로알기' 이웃사랑 지도 기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시 부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2020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바로알기' 이웃사랑 지도를 제작해 지역의 34개 경로당에 기증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체계의 지도를 제작해 마을회관에 기증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을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설치해 도로명주소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어른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행 주민자치위원장은 "당초 4월에 '우리마을 바로알기'이웃사랑 지도가 제작됐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로당이 임시폐쇄돼 이번에 기증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어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석연 노인회부북분회장은 "이웃사랑 지도를 통해 마을지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마을길의 명칭을 세세하게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면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면민 발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위양지 캠페인, 마스크 제작 봉사, 성금 기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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