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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연화문 부채만들기’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17 17:10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운영한 연화문 부채 만들기.(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테마전 ‘조선시대 최초의 개항장, 제포왜관’과 연계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화문 부채 만들기’를 오는 20일부터 8월30일까지 주말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출토된 유물에 자주 등장하는 연화문을 주제로 연화문의 의미를 이해하고 색연필과 싸인펜, 물감 등으로 자신만의 그림 부채를 만드는 것이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며,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자에게는 테마전 마그네틱 기념품이 증정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웅천도요지전시관 야외마당에서 비대면으로 체험이 이뤄진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웅천도요지전시관이 지역 내 발굴유적과 유물을 재조명하는 테마전과 연계해, 전시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물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역사문화체험 공간으로 발돋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시관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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