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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주민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 실태조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18 14:41

창원시 의창구가 주민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 실태조사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관내 주민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 실태조사를 가졌다.

이번 실태조사는 총 23개소의 인조잔디구장 중 설치연도가 오래된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6개소를 대상으로 인조잔디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적절한 유지보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인조잔디 구장은 억 단위 고액의 예산으로 조성되는데 설치 후 관리에 따라 수명이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주의를 요하며, 충진재 보충, 브러싱 작업 등 유지보수를 하기 위해서는 인조잔디의 현 상태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창구는 인조잔디 전문 업체에 실태조사를 의뢰해 ▲충격∙흡수성 정도 ▲고무칩량 ▲규사량 ▲담압정도 ▲수평화 정도 ▲인조잔디 규격 등 인조잔디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인조잔디구장의 유지보수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선희 의창구 문화위생과장은 “주민의 염원으로 고액의 예산을 들여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한 만큼 이번 인조잔디구장 실태조사의 결과를 참고해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유지보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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