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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의창구청장, “아동학대 근절에 지역아동센터서 힘써주세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19 14:29

19일 홍명표 의창구청장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19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신고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학대되고, 방치되는 아동들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돌봄의 최전방에서 현장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명표 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범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면 내일처럼 생각하고 신고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창구에는 현재 14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과 급식 지원, 건전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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