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원시, ‘제16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19 17:02

“잊혀진 우리땅 대마도의 역사적 의미 되새겨”
19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제16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중철)는 19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위원 및 이종무 장군 문중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대마도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05년 옛 마산시의회에서 대마도의 날 조례가 제정돼,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출정한 날(6월19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 최소화로, 식전공연과 역사특강은 생략하고 역사 속에서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중철 추진위원장은 “대마도에 대한 무관심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 올바른 영토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대마도 역사 바로 알기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의 역사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지난 16년간 추진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우리의 소중한 역사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도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기념식을 통해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이해와 역사 인식을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