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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지상방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20 13:12

19일 창원시 성산구가 귀현동 두산볼보로 일원 산림에 지상 연막방제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19일 귀현동 두산볼보로 일원 산림 10ha에 지상 연막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산구는 지난 5월과 6월 귀현동 일원에 2회에 걸쳐 총 100ha 항공방제를 실시했으나, 이번 지상방제는 항공 운항에 장애물인 철탑으로 인해 항공방제를 하지 못한 두산볼보로 일원에서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상방제는 휴대용 연막방제기를 이용, 19일 1차 지상방제를 시작으로 7월2일과 16일까지 3회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을 퇴치할 계획이다.

윤덕희 성산구 산림농정과장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항공방제와 지상방제를 병행 실시해 매개충을 퇴치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이 없는 청정한 푸른 성산구 산림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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