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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누리문화원, 의창구에 생필품 기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23 08:01

19일 비전누리문화원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의창구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명서동 소재 비전누리문화원(원장  이상영 명곡교회 담임목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생필품(40상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자 비전누리문화원 자원봉사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구입한 것으로 덴탈마스크, 간장, 라면, 절임깻잎, 건미역 등 15종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중위소득 80% 이하의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이상영 원장은 “침체된 경기 회복과 어려운 이웃들이 다함께 행복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홍명표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상공인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착한소비를 통해 도움 주신 비전누리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전누리문화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문화선도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회원은 1000여명이며, 의창구에 2013년부터 현재까지 1억4777만원 상당의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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