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 치매안심센터가 ICT 기기를 도입, 코로나19로 중단된 센터 업무를 재개했다.
재개 업무로는 치매환자쉼터,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이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 안전하게 운영한다.
그동안 치매군, 경도인지장애군,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수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마산 치매안심센터는 ICT 기기(베로코크, 가상현실(VR), 스마트하모니, 스마트 옴니핏)를 이용해 효과적이며, 질 높은 스마트 인지프로그램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여 코로나 19로 인해 생긴 돌봄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첨단 ICT 인지학습 훈련시스템 베러코크, 키오스크는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써 치매환자들의 뇌 인지기능 향상과 가상현실(VR), 스마트하모니 기기는 기억력, 시공간력, 계산력, 주의집중력, 언어능력 증진 등 어르신들의 뇌 활성화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 9일 도입된 스마트 기기 옴니핏은 두뇌활동정도와 좌우뇌균형도, 신체활력도와 누적 피로도를 측정,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명상, 음악치료, 호흡 등)을 어플로도 제공,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을 보다 촘촘히 관리할 수 있다.
조현국 마산보건소장은 “발빠르게 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마트시니어인지건강센터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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